제천시,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

제천시가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는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가발구입비 90%, 최대 70만 원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.

제천시,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

항암치료 부작용, ‘탈모’는 현실입니다

항암치료는 암과의 싸움이지만 치료 과정에서 겪는 탈모 부작용 또한 환자에게 큰 고통입니다.

신체적 고통은 물론, 심리적 위축과 자존감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죠.
이에 따라 제천시의회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.

가발 구입비 지원, 최대 70만 원까지

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‘제천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’이 2025년 5월 9일 입법예고 되었습니다.

지원 대상은?
- 제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
- 건강보험 차상위계층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
- 병원 의사로부터 ‘탈모 발생’ 소견서 제출자

지원 내용은?
- 가발 구입비 90% 지원 - 최대 70만 원 한도

입법 일정과 시민 의견수렴

본 조례안은 5월 9일부터 29일까지 총 2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칩니다.

이후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.
시민 의견은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합니다.

이정임 의원의 발의 취지

이정임 의원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.
“항암치료 중 탈모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, 치료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.”

이 조례안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환자의 존엄성과 회복 의지를 지키는 복지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다른 지자체와의 차별성

이미 여러 지자체가 가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지만, 90% 지원 + 70만 원 한도는 매우 실질적인 규모입니다.

이처럼 ‘정책의 실효성’을 고려한 조례는 많은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될 것입니다.

지금 필요한 것은? 관심과 응원

이 조례안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.
입법예고 기간 동안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합니다.

제천시민이라면?
👉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찬성 의견을 남겨보세요.

우리 사회의 복지정책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에서 시작됩니다.

FAQ: 암환자 가발지원에 대해 궁금한 점

Q1. 누구에게 지원되나요?

제천시에 거주 중이며, 차상위계층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인 만 18세 이상 암환자입니다.

Q2. 어떻게 신청하나요?

의사 소견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됩니다. 자세한 방법은 조례 확정 후 공고될 예정입니다.

Q3. 병원 탈모 소견서란?

항암치료 중 탈모가 발생했다는 의사의 진단서입니다.

Q4.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나요?

현금 또는 가발업체와 연계한 실비 지급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Q5. 가발 종류 제한이 있나요?

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. 조례안 확정 이후 세부 지침이 발표될 예정입니다.

 

※  이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일 뿐,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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